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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선균 배우님께,
벌써 1년이 훌쩍 다가오고 있네요.
떠나신 후에도 당신이 남기고 간 작품과 그 속에서 빛났던 모습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여전히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언제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셨고,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깊은 고뇌까지 모든 인물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던 배우님이 그립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와 미소가 가득했던 순간들이 한 장 한 장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삶의 여러 무게를 함께 나누어주었던 그 온기와, 진심 어린 당신의 연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배우님의 작품 속에서 삶을 들여다보고 위로받았던 많은 이들이 지금도 여전히 그때의 따뜻함을 기억합니다.
이제 더는 곁에 계시지 않지만, 당신이 남긴 흔적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을 떠올리며 미소 짓고, 당신의 연기를 보며 용기를 얻었던 수많은 이들이 있기에, 당신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함께 있을 것입니다.
이선균 배우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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